내 컴 퓨 터/자   작 27

리더기 USB 케이블 자작

대략 1년전부터 사용하던 디직스 내장 멀티리더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녀석이 처음부터 자체 USB에 뭔가를 연결하면 99% 내장리더기가 멎어버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AS도 받아봤으나 회사측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그냥 돌려보내버리더군요. AS를 포기하고 매번 재부팅해서 쓰다가 (내장형 리더기라 선을 뽑을수가 없으니..) 나중에는 별도 스위치를 달아 리더기만 껏다 켜주면서 사용해왔습니다. 그렇게 사용하기를 일년 ... 원래의 USB케이블입니다. 쉴드가 전혀 없이 전선만 빼곡히 들어차있군요. 그렇습니다. 신호간섭에 의한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적절한 케이블을 찾다가 랜선으로 결정했습니다. 랜선 짜투리는 챙겨두면 이런때 유용하게 써먹네요. 랜선의 꼬임을 유지한채 은박지를 잘라 뱅글뱅글 감아..

LCD모니터를 취향대로 만들어 보자!

14.1 인치 1024×768 ( UB141X03 ) 패널을 사용한 자작모니터 제작과정입니다. 테잎을 붙여 패널의 가시영역을 표시한뒤 틀의 위치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설계를 배우지도 않았고, 툴을 다룰줄도 모르기에 미리 정밀한 설계는 하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대충 그려놓고 직접 재고, 자르고 맞춰보고.. 그때그때 수정해가며 만듭니다. 패널을 고정시킬 틀이 완성되어 갑니다. 서포트를 이용하여 뒷판을 고정시킬 계획입니다. 하얀것의 재료는 포맥스입니다. 알루미늄, 아크릴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쉬운 가공성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패널은 이렇게 알루미늄조각을 이용해서 고정하게 됩니다. 전면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작업중에 찍은 사진이라 패널엔 지문이 많이 묻어 얼룩이 심하네요. 뒷판을 만들어 맞춰보고있습니다. 별문제없..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를 따듯하게 사용하자

원래 손이 찬 편인데 알루미늄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면서 고생이 심했습니다. 손이 더 차가워지니까요. 그래서 자동차 시트용 열선을 준비했습니다. 12볼트용이니 약 1A정도의 전류가 흐르겠군요. 아답터에 연결할것이니 무리없네요. 전선을 바꿔달고 열선 뒷면은 양면테잎이니 그대로 알루미늄 패드에 붙입니다. 최종 설치입니다. 마우스 패드가 뜨끈뜨근한것이 이젠 손이 차가워질 일이 없겠네요. 알루미늄패드 관리를 잘못해서 변색이 생긴건 아쉽지만.. 손이 따듯해지니 대만족입니다.

핫스왑용 전면 데이터 및 전원 입출력패널 만들기

본인의 PC는 e-SATA를 지원하지 않고 케이스또한 전면 입출력포트가 없습니다. 그동안 외장하드를 이용해왔지만 USB칩셋(외장하드)의 한계속도인 30MB/s는 너무 느리다고 판단. 그동안 몰랐는데 SATA도 핫스왑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전면 입출력패널을 만들 궁리를 합니다. 이번 자작의 핵심부품입니다. SATA 커넥터만 따로 구할 수 있었다면 몇백원으로 살 수 있었을텐데 .. 따로 구할수가 없어 몇천원 들여 이렇게 젠더를 사게 되었네요. 열어봐도 별거없습니다. 커넥터 두개, 그리고 기판. 끝. 이걸 몇천원씩이나 받고 팔다니... 따로 추가 부품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반으로 잘라줍니다. 별다른 도구가 없어서 쇠톱으로 .. 정확히 반으로 자르지 않은 이유는 나사구멍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2단..

스펀지 신공으로 컴퓨터 소음을 줄이자! - 그 세번째 이야기

스펀지 신공으로 컴퓨터 소음을 줄이자! 스펀지 신공으로 컴퓨터 소음을 줄이자! - 그 두번째 이야기 앞서 관련 게시물은 위 링크에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하드보드지로 만든 하드베이는 오래 쓰다보니 하드보드지의 특성상 슬슬 휘어져 가더군요. 두세겹을 붙여 만들었어야 했는데 귀차니즘이 이렇게 만들어버렸군요. 그리하여 단점을 보완하여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이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료는 폼보드입니다. 이전의 단점을 보완하고 크기가 조금 작아졌습니다. 구조는 같습니다. 그냥 하얀색으로 두기엔 너무 밋밋하니까 시트지를 발라줍니다. 물론 보이는 부분만 - _-a 간단한 구조를 가집니다. 하드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고정 볼트는 하나씩만 조이면 됩니다. 흘러 빠지지 않게만 잡아주면 되므로 많은 볼트가 필요없죠. ..

잘만 LED팬 - LED 색깔 바꾸기!

오늘의 실험대 위에 올라온 잘만의 LED 팬입니다. CNPS9500 (CPU쿨러)용 팬이죠. 팬의 분해에 있어서 뒷면의 스티커 제거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축이 안빠지게 잡고있는 저 부품... 핀셋같은걸로 벌려서 빼내야 합니다. 좀 어렵습니다. 드디어 빼냈습니다. 변형되었지만 다시 사용해야 하므로 원래처럼 모양을 잡아준 뒤에 잘 보관합니다. 이젠 팬은 빼내야지요. 교체할 LED가 저기에 보입니다. 그러나 이 상태로는 공간이 협소하여 LED를 교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죠... 이렇게 분리애햐만 비로소 LED를 교체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비틀고 흔들고 해서 겨우 분리했습니다. 저 까만게 접착제인듯 싶습니다. 저걸 떼내다니 저또한 대단하군요 ;; 이렇게 원래의 LED를 떼어냅니..

USB포트를 뒤집어 달자!

디직스社의 멀티 리더기 제품인데 보시다시피 USB포트가 뒤집어 달려있는 관계로 USB메모리를 끼웠을시 작동 LED가 아래로 향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USB포트를 뒤집어 달도록 합니다. USB포트가 이렇게 달려 있습니다. 납을 녹여서 똑! 떼어냅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뒤집어서 달아줍니다. .. 데이터선이 연결이 안되어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데이터선들도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LED도 맘에 안들어 고휘도 LED를 준비했습니다. 볼록한 부분을 갈아내어 평평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기존의 LED를 제거하고... 고휘도 LED를 달아줍니다. 환하게 밝혀주네요. 케이스를 가조립해서 부품의 위치가 잘 맞았는지 확인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USB포트가 제대로 달려서 작동 LED를 확인할 수 있군요.

스펀지 신공으로 컴퓨터 소음을 줄이자! - 그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는 이 링크에 있습니다. 스펀지 신공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여 베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고정할 틀을 만들어주고 그 틀을 지지하는 스펀지와 전체적인 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죠. 하드디스크를 삽입하고... 이렇게 됩니다. 최종적인 설치는... 역시 바닥에 그냥 두는겁니다. 따로 걱정할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바닥에 두고 쓰는 컴퓨터인데... ㅎ

스펀지 신공으로 컴퓨터 소음을 줄이자!

컴퓨터 소음의 주범은 물리적으로 작동하게 되는 하드디스크와 팬에서 나는 소음(진동 포함)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하드디스크의 진동에 의한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인 스펀지입니다. 각자 알아서 구해야죠. 저는 물건 포장되어 온것 재활용 했습니다. 두꺼운 종이 위에 스펀지를 잘라 붙입니다. 잘 드는 컷터칼로 썰듯이 하면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하드가 얹힐수 있도록 조절하고 선을 연결할 커넥터 부분은 비워놔야 겠지요. 컴퓨터 케이스의 3.5인치 베이입니다. 이걸 제거해버립니다. 이젠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케이스 바닥에다가 이런식으로 올려둡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이젠 소음을 한번 느껴보세요. 하드의 엑세스암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진동이 케이스를 타고 퍼지면서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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