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텃밭

새싹채소 키우기

일상으로초대 2019. 9. 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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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 재배기입니다. 


재배기라고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새싹키우기 편하게 만든 그릇일 뿐입니다. 



무순 씨앗도 한봉 같이 보내줬네요. 












물받침, 채망, 뚜껑이 한 셋트입니다. 


채망은 구멍이 작은것으로 샀고  뚜겅은 투명도 있지만 검은것이 더 낫다고하네요. 


어차피 빛을 가려줘야 한다는군요. 
















명절에 고향친구에게서 받은 씨앗들입니다. 













씨앗은 우선 물에 불려줘야 싹이 잘 틉니다. 


씨앗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4~8시간정도 불려주면됩니다. 


중간에 물을 1~2회정도 교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약 4시간정도 불렸습니다.  












불린씨앗을 새싹재배기에 넣습니다.  (9월 19일)


씨앗의 양은  서로 겹치지않게 바닥에 한겹으로 깔리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물의 양은 씨앗이 잠기지 않고  물에는 닿아있도록 맞춰주면 됩니다. 



물은 하루에 2~4회정도 바꿔줘야 한다는군요. 


20도전후의 온도가 적당하다고하는데   저는 약 25도 전후의 온도입니다. 



뚜껑을 덮어 빛을 차단하고   잠을 잡니다. 























1일차입니다. (9월 20일)








보리입니다.  몇몇  하얗게 싹이 나오기 시작하고있습니다. 










알팔파입니다.  많은 녀석들이 삐죽 내밀고있습니다 .
















적콜라비입니다.  싹이 어딧는지 찾기 어렵네요. 









브로콜리입니다.  껍데기가 벌어진것이 많고  몇몇 싹이 보입니다. 













적무입니다.   싹(줄기)부분이 빨간색을 띄고있습니다. 










그냥 무입니다. 









2일차입니다. (9월 21일)





많은 씨앗들이 발아했습니다. 





보리






알팔파








적콜라비 







브로콜리





적무










그릇 밑으로 뿌리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자라나고 있네요. 













3일차입니다. (9월 22일)






보리







알팔파







콜라비 









브로콜리









적무
















4일차입니다. (9월 23일)




하루사이에 무순이 무럭 자라났습니다. 


평소 마트에서보던 그정도 크기로 쑥 자라났네요. 












보리입니다.  이제야 보리싹이 올라옵니다. 












알팔파

 






콜라비





브로콜리






적무, 무








무와 적무는 일부 수확해줍니다.   


성장이 늦은 애들은 더 키워서 먹기로하고  


일단 한줌정도 수확되었네요. 






5일차입니다. (9월 24일)


썩는 냄새가 나서 남은것 모두 폐기처리하였습니다.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다음번에 다시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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