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개미(Messor aciculatus)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짱구개미는 4월경 결혼비행을 하며, 한국의 개미중에 가장 빠른 결혼비행을 하게 됩니다.
봄과 가을에만 밖으로 나오고 수미터 이상 깊이 굴을파고 살기때문에
결혼비행때 외의 개미 채집은 어려운 종입니다.
다른 개미들과는 다르게 주로 씨앗을 먹고 사는 개미 입니다.
2022년 4월 28일
4마리의 신여왕을 입양 하였습니다.
짱구개미는 다수의 여왕이 한 군체에 있을 수 있는 종입니다.
새로운 사육장으로 이사를 시키기위해 셋팅해두었습니다.
2022년 4월 29일
다음날 4마리의 여왕의 이사가 끝났습니다.
먹이탐색장의 통로입니다. 높이차이가 있어
이렇게 경사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신여왕이라 나와서 먹이를 먹지는 않을 것 같지만
가루먹이와 민들레 씨았을 넣어주었습니다.
많은 알을 낳고 얼른 일개미가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2022년 5월 19일
알들이 대부분 애벌레로 변했습니다.
2022년 6월 1일
애벌레들의 크기가 커졌으며 몇몇 애벌레는 나용으로 변했습니다.
2022년 6월 11일
나용에 색깔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일개미로 변할 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일개미가 얼른 씨앗을 먹는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2022년 6월 14일
나용의 색깔이 많이 짙어졌습니다.
노랗게 변해가는 나용들도 늘어났습니다.
2022년 6월 15일
아침에 확인하니 밤새 첫째 일개미가 태어났습니다.
나용이 생기고 약 2주가 흘렀습니다.
아직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저녁에 확인하니 첫째 일개미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용을 물어 옮기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17일
둘째 일개미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접혀있던 다리와 더듬이를 펴주고 있는 첫째 일개미와 여왕들입니다.
2022년 6월 18일
나용들이 빨리 깨어나서 금새 5마리의 일개미로 불어났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새로운 알까지 낳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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