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미 사 육

노랑꼬리치레개미 입양

일상으로초대 2022. 1.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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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www.antwiki.org

 

노랑밑드리개미

학명 : Crematogaster osakensis (Forel, 1901)
학명이명 : Crematogaster sordidula osakensis var. japonica Emery, 1912
국명이명 : 노랑꼬리치레개미
분류체계 : Arthropoda 절지동물문 > Insecta 곤충강 > Hymenoptera 벌목 > Formicidae 개미과 > Crematogaster 밑드리개미속

 

여왕개미는 약 6.5~7mm, 일개미는 약 2.5~3mm정도인 소형종 개미입니다. 

 

 

 

2021.11.17 - 1일차

 

노랑꼬리치레개미(줄여서 "노꼬"라 부르기도 합니다) 신여왕 7마리를 입양하였습니다. 

 

택배 배송중 흔들려서 알과 애벌레들이 많이 흩어졌습니다.  

 

사진의 하얀 점들이 알과 애벌레들입니다. 

 

 

 

 

 

 

 

 

2021.11.19 - 2일차

 

여왕 7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아직 흩어진 알들은 수습되지 않았습니다. 

 

알들 속에서 나용이 관찰됩니다. 

 

알 - 애벌레 -나용 - 개미의 순으로 성장합니다. 

 

 

 

 

 

 

2021.11.20 - 3일차

 

여왕 1마리가 공격당해 죽었습니다. 

 

노랑꼬리치레 개미는 다수여왕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종이지만

 

개복치처럼 잘 죽기도 하고 낳아 놓은 알을 잘 먹기도 하여 초반 사육이 어렵습니다.

 

 

 

 

 

 

 

2021.11.24 - 7일차

 

이번엔 여왕 1마리가 의문사 하였습니다. 남은 여왕은 5마리입니다. 

 

 

 

 

 

 

2021.11.29 - 12일차

 

흰색이던 나용이 점차 색깔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까만 눈이 보이고, 짙은색의 턱도 확인됩니다.  

 

일개미의 탄생이 임박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찰했던 여왕들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입니다. 평상시에는 거의 가만있기만 합니다. 

 

 

 

 

 

2021년 12월 4일 - 17일차

 

아침에는 이렇게 나용이었습니다. 

 

 

 

 

 

 

 

점심때쯤 보니 일개미가 되어 돌아다니고 있네요. 

 

둘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나용을 돌보고 있는 첫째입니다. 

 

아직은 멀리 돌아다니지 않고 알주변만 돌아다닙니다. 

 

얼른 먹이활동하는 모습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12월 7일 - 20일차

 

 

사육장 이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기존 펜통 사육장은 표면의 미세한 주름때문에 개미 관찰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첫째 일개미는 색이 진해져가며 무늬도 생겼습니다 .

 

 

 

 

 

 

 

2021년 12월 10일 - 23일차

 

둘째 일개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나용입니다.  색깔이 점점 진해져가며 개미에 가까워져 갑니다.

 

 

 

 

 

 

 

 

 

셋째 일개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나용입니다.  꼬리쪽부터 노르스름하게 색이 변개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먹이를 주었습니다. 

 

 

 

 

 

2021년 12월 11일 - 24일차

 

여왕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처음으로 관찰합니다. 

 

한참 먹다가 알쪽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육장 한쪽에 의문의 검은 이물질이 생겼습니다. 

 

 

 

 

 

 

 

 

검은 물질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개미의 배설물이었네요. 

 

 

 

 

여왕개미가 알들과 얼리 떨어지더니  배설을하고 바닥에 닦는 모습입니다. 

 

 

 

 

 

 

 

배설물을 잘 닦았습니다 ..... 

 

사육장을 열어서 청소해줬습니다. 

 

 

 

 

2021년 12월 12일 - 25일차

 

첫째 일개미는 아침부터 바쁩니다.  둘째 일개미가 태어나는 날입니다. 

 

접혀있던 다리와 더듬이를 펴주고 온 몸을 핥아주느라 바쁜 첫째입니다. 

 

 

 

 

 

 

 

약 2시간 뒤 둘째 일개미가 일어서서 자신의 더듬이를 닦고 있습니다. 

 

아직 힘이없어서 그런지 한동안 움직이지못하고 

 

첫째일개미와 여왕개미에 의해서 이리저리 옮겨졌습니다.

 

첫째때는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말이죠.  

 

 

 

 

 

 

 

 

약 6시간 뒤 사육장 안을 돌아다니는 둘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뒤뚱거리며 불안하게 걷네요. 

 

 

 

 

 

 

그사이 영양교환하는 여왕들입니다. 

 

 

 

 

 

 

첫째 일개미와, 오늘 태어난 둘째 일개미와, 셋째가 될 나용이 한꺼번에 찍혔습니다. 

 

5Q 2W 3나용

 

 

 

 

2021년 12월 15일 - 28일차

 

 

깨끗하게 청소해놓은 사육장이었는데  하루사이 거하게 배변활동을 했습니다. 

 

이젠 저곳을 화장실로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밥그릇이 바로 옆인데도 말이죠. 

 

 

처음엔 되게 걸쭉한 느낌의 검은 배설물이었는데 이젠 많이 묽어졌습니다. 

 

 

 

 

 

 

배설물 청소를 하느라 사육장 뚜껑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알들과 여왕을 쳐서 난리가 났습니다.

 

여왕도, 일개미들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셋재 일개기마 될 나용입니다.  둘째 일개미가 핥아주고 있습니다. 

 

색이 점차 진해지는 것이 주말이 오기 전에 일개미로 변할것 같습니다. 

 

 

 

 

 

 

난리통은 조금 진정되고 첫째 일개미가 흩어진 알들을 주워모으고 있습니다. 

 

 

본의아니게 테러해서 미안하다~~~

 

 

 

 

2021년 12월 17일 - 30일차

 

 

오늘은 일개미가 태어나는 날입니다.

 

둘째 일개미가 셋째 일개미의 탄생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온 몸을 핥아주며 구부러져있던 더듬이와 다리를 펴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힘겹게 일어서 있는 셋째 일개미를 지나치는 첫째 일개미입니다. 

 

 

요즘은 첫째 일개미가 탐색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둘째 일개미는 알과 애벌레 관리를 주로 하고있습니다. 

 

 

 

 

 

 

5여왕 3일개미 4나용.  노랑꼬리치레개미 가족들입니다. 

 

 

다음 일개미는 일주일 이상 걸릴듯 합니다. 

 

 

 

 

 

탐색중인 첫째 일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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