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초대

본인의 PC는 e-SATA를 지원하지 않고 케이스또한 전면 입출력포트가 없습니다. 그동안 외장하드를 이용해왔지만 USB칩셋(외장하드)의 한계속도인 30MB/s는 너무 느리다고 판단. 그동안 몰랐는데 SATA도 핫스왑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전면 입출력패널을 만들 궁리를 합니다. 이번 자작의 핵심부품입니다. SATA 커넥터만 따로 구할 수 있었다면 몇백원으로 살 수 있었을텐데 .. 따로 구할수가 없어 몇천원 들여 이렇게 젠더를 사게 되었네요. 열어봐도 별거없습니다. 커넥터 두개, 그리고 기판. 끝. 이걸 몇천원씩이나 받고 팔다니... 따로 추가 부품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반으로 잘라줍니다. 별다른 도구가 없어서 쇠톱으로 .. 정확히 반으로 자르지 않은 이유는 나사구멍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2단..

[내 컴 퓨 터/자 작] - S-ATA케이블 길이 줄이기 사타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메인보드 박스에 담겨져 오네요. 제법 많은 양입니다. 주문했던 갯수보다 많이 왔습니다. IDE케이블과 FDD케이블은 덤인가 보네요. 커넥터 분리가 불가능한 SATA케이블도 섞여있군요. 난감하네요 ; 모두 풀어서 쫙쫙 펴줍니다. 커넥터를 모두 분리하고~ 커넥터를 잘라내고 선도 적절한 길이로 잘라냅니다. 가장 바깥의 피복을 벗겨내고 속의 전선도 피복을 벗겨냅니다. 다시 커넥터를 붙입니다. 그리고 커넥터를 조립하면 끝이죠. 이렇게 만든 짧은 SATA케이블은 좋은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내 컴 퓨 터/자 작] - S-ATA케이블 길이 줄이기

이처럼 커넥터 부분이 분리 가능해야 합니다. 분리를 해야 길이줄이기가 가능하죠. 네 귀퉁이에 고정하는 걸쇠가 있으니 작은 일자드라이버로 고정을 해제한뒤 분해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커넥터를 분리하면 이런 구조입니다. 필요한 길이만큼 잘라내고 선을 까서 납땜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원래대로 조립하면 끝입니다. 짤막한 SATA케이블. 이젠 달팽이 신공(돌돌 말아놓는 것)이 필요없습니다. 보다 자세한 제작과정은 다음 링크로 가면 볼 수 있습니다. S-ATA케이블 길이 줄이기 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