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나중에 내 모니터의 CCFL이 나가게 된다면 직접 수리해서 써야지 하고 생각하며 CCFL의 사이즈를 파악하기 위해 멀쩡한 모니터를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피시뱅크 Xtron X-201WN 모델로 봉달히 라는 별명을 가진 모니터입니다. 뜯은김에 AD보드부터 살펴봅니다. 좌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피커, OSD버튼, 인버터, LVDS케이블이 연결되어있습니다. 칩셋이지만 자세한 정보는 모릅니다. 이 모니터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D-SUB입력에서 DOS화면을 출력하지 못합니다. 구형 PC의 수리도 간간히 하기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만.. 시모스 화면도 안보이고 도스화면도 볼 수 없으니 갑갑하기만 합니다. AS보내봤지만 TV패널이라 주파수가 안맞고 어쩌고.. 색감이 좋으니까 된거 아니냐? 이런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