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주걱과에 속하는 "카펜시스"입니다. 대부분의 식충식물들은 온도/습도 관리가 까다로운것들이 많은데 카펜시스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고하여 구입하였습니다. 동면이 없는 종이고, 겨울에는 5도 이상이면 된다고하니 실내로 들여서 키우면 되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저면관수로 항상 흙이 젖어있게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카펜시스 티피컬 섬모의 색깔이 빨간색입니다. 카펜시스 레드는 줄기 색깔도 빨갛다고 하네요. 카펜시스 알바 섬모의 색상이 흰색/투명입니다. 섬모 끝에는 끈끈한 점액질이 있고 소화액이기도 합니다. 섬모끝에 점액질이 없으면 식물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벌레가 붙은것인데 아주 서서히 잎이 말려 들어가네요. 움직임을 볼 수 있을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몇시간 동안 서서히~~ 꽃대가 올라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