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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야기 : 베란다 텃밭가꾸기 - 2019.04.20
일주일새 상추가 무럭자라 화분의 흙이 보이지 않을만큼 풍성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따먹기에는 좀 작네요.
부추도 제법 풍성해졌습니다.
이제 기온이 제법 올라가 상추와 부추는 베란다 밖 난간에 걸어두었습니다.
보다 많은 광합성으로 보다 무럭무럭 자라길 기대합니다.
깻잎입니다.
심어두었던 씨앗이 뒤늦게 발아하여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베란다에 간간히 벌레가 날아다니는게 있었는데
여태 무슨 벌레인지 모르고 살다가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것은 작은뿌리파리였습니다.
사람에게는 해를 주지 않지만 유충이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고 산다는군요.
없내는 방법은 농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확실하지만
화분에 사용할만큼의 소량 농약은 판매하지도 않고 먹는것에 사용하기 부담되어
일단은 친환경적으로 잡아보려합니다.
바로 끈끈이를 이용해서 잡아보려고 설치해두었습니다. 하루만에 벌써 저만큼이나 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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