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어락 게이트맨 제품들 중 무선리모콘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E200-FH입니다.
지원하는 모델인지 확인하는 방법인 상품설명을 확인하거나
이미 집에 설치되어있는 경우는 배터리 커버를 열어보면 됩니다.
화살표 부분과 같이 무선모듈을 끼울 수 있는 전자도어락의 경우는
무선리모콘이나 블루투스 리모콘을 사용가능합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자동 시스템이 없어 비디오폰과 연동하여 비디오폰에서 현관문을 열어줄 수 있는
무선연동기를 설치해보겠습니다.
무선연동기(송수신기)를 구입합니다.
무선리모콘은 벽에 붙여야 하고 건전지로 동작합니다.
이미 비디오폰이 있는 경우는 옆에 또 뭔가를 다는것은 미관상 좋지 않을수도 있으니
깔끔히 매립하여 사용해보록 합니다.
무선연동기는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반드시 자신의 도어락 모델명을 확인 후 판매자에게 알려주고 구입해야 호환되는 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판매자의 착오로 호환되지 않는걸 받아서 한번 교환받았네요.
도어락의 건전지를 모두 빼고 모듈을 삽입합니다.
그 후 건전지를 끼워줍니다.
결선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빨강 + / 검정 - 전원선이고, 전압은 5~16V 까지 사용가능합니다.
노랑과 흰색은 도어열림 신호선입니다.
두 선을 숏트시켜주면 도어열림신호로 인식하고 도어락을 열어줍니다.
비디오폰이 도어오픈 기능을 지원하면 사용가능합니다.
노란/흰선에 연결된 잭은 비디오폰 구성물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빨간선 두가닥이 현관의 카메라와 연결됩니다. 카메라에 전원이 공급되는데
여기서 연동기(리모콘)의 전원을 따서 사용해도 됩니다만.
저의 경우는 전원따서 사용하니 자꾸 벨 누른걸로 인식해서 사용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벽 내부의 220V 전원을 받아
안쓰는 휴대폰 충전기의 5V전원을 연동기(리모콘)에 넣어주었습니다.
연동기를 벽 속에 집어넣기전에 리모콘 등록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도어락에서 M - # - 0 - 5 를 차례대로 누른 뒤
연동기의 등록(설정) 버튼을 눌러주면 도어락에서 띠- 소리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도어락에서 M버튼을 눌러주면 리모콘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리모콘 등록방법은 모델마다 다를 수도 있으므로 도어락의 설명서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리모콘의 열림 버튼을 눌러 정상동작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확인이 되면 연동기(리모콘)은 벽 속에 집어넣어버리고 전선을 정리하면 됩니다.
이제 비디오폰을 사옹해서 현관문을 열어봅니다. 저의 경우는 코콤 KCV-372 모델입니다.
통화버튼을 눌러 화면이 나오는 상태에서 열쇠버튼을 눌러주어야 문이 열립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그냥 열쇠버튼만 누르면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이건 비디오폰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비디오폰이 도어열림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 이렇게 설치해서 사용하면
외부에 설치하는 리모콘보다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직접 구입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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