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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쿨러 장착 또는 해체과정에서 실수로 보드의 패턴을 끊어먹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손상의 경우 AS도 되지 않을뿐더러, RMA조차 거부당하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사설 수리업체 또는 개인의 능력으로 수리를 해야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단순히 패턴만 끊어먹은경우 의외로 수리가 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사연으로 패턴이 끊어진 DFI LANParty UT X48-T2R 보드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는 조금 다른 경우입니다. 숏트로 패턴을 태워먹은 경우입니다.
다행히도 데이터라인을 태운게 아니어서 다른 칩에 영향을 주진 않았을거라 추측했습니다.
패턴이 끊어지고, 들고 일어났습니다.  주변엔 열에의한 흔적이 남아있네요.

이걸로는 부족합니다. 좀 더 자세히 관찰해보겠습니다.











 


뭔가에 짓눌린 자국이 보입니다.  쿨러 고정하면서 쇠가루에 눌러진것으로 추정합니다.

또는 마감이 좋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 쿨러를 확인할수가 없으므로  추측만 합니다.










반대쪽 관찰입니다.  이쪽 역시 뭔가에 짓눌린 자국이 보입니다.

그리고 패턴은 합선에 의해 고열이 발생해 녹아서 끊어진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추측컨데 사건은 이렇습니다. (추측이므로 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금속성 쿨러를 고정하면서 쇳가루나 마감이 좋지 않아 패턴을 압박하여 전기가 통할수 있었고,

다른어딘가의 부품에 닿아 다른 극성의 전원이 흐를수 있게 되었고, 전원을 넣자 타버린것입니다.













패턴의 폭은 0.5mm 가량 됩니다. 메인보드의 패턴중 아주 굵은편에 속하지요.














끊어진 패턴을 이어줄 물품을 골라봅니다.

여러 전선중 적절하다 싶은 2종을 준비해봤습니다. 왼쪽은 랜선이고,  오른쪽은 잡전선입니다.

패턴의 폭은 약 0.5mm로 데이터라인이 아닌 전원라인입니다. 이정도는 굵은축에 속하므로 작업은 쉽습니다.

랜선은 너무 굵어 탈락하고,  잡전선의 2가닥을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가지런히 모아서 납을 살짝 묻혀 접합시켜줍니다.

 패턴의 폭에따라 적절한 굵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혼자서 정밀한 납땜을 하고, 사진까지 찍는건 무리이므로 납땜과정은 생략합니다.

얇은 구리선 2가닥을 이용해 이렇게 이어줍니다. 

사진을 찍은후 우측하단 마무리가 덜된걸 확인하고 다시 마무리했습니다.















요로코롬 납땜이 잘 되었습니다.









아주 반가운 로고가 보입니다.

메인 PC에 빌붙어 파워까지 빌려쓰는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수회 부팅시켜봅니다. 포스팅 화면이 왜이렇게 반가운건지 ..

이왕 켜진거 OS까지 설치해봅니다.   문제없이 설치성공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문제는 이렇습니다.


아까운 PC부품..  패턴 끊어먹었다고 버리지 마세요.  복구 불가능하게 심하게 긁어먹었다면 어쩔수 없지만...


주변에 이런 스킬을 보유하신분들을 수소문해서 한번 부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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