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3

자작 접사렌즈

자작 접사렌즈를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어디 부분을 찍었는지는 다 알겠죠? 접사렌즈의 실체입니다. 망가진 필름카메라의 렌즈만 추출해다가 종이를 잘라 붙이고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 렌즈에 흠집이 있어서 사진이 뿌옇게 나온다는게 단점이네요. 제가 사용중인 카메라 A70에 맞게 만들었죠. A70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위와같은 접사물이 나옵니다.

광케이블의 단면 (실사)

케이블 외부지름 3mm .. 가장 바깥쪽은 비닐? 고무? 로 되어있으며 mx510의 마우스선과 흡사한 느낌입니다. 그 안으로는 얇은 실? 같은게 있지만 불에 타지는 않더군요. 당겨지는 힘에 버티기 위한 재료입니다. 그 안에는 파란 피복이 있고.. 가장 안쪽에 핵심인 광케이블(파이버)이 있습니다. 측정해보니 0.2mm정도의 굵기를 가지는군요. (버니어 캘리퍼스 협찬) 요놈 생각보다 부드럽더군요. 뻣뻣할거라 생각했던건 이미 안드로메다로~ ㅎㅎ; ; 이리저리 휙휙 굽혀보아도 안쪽의 광파이버는 끊어지질 않고 신기한 물건입니다. 앗... 자세히보니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자작 접사렌즈를 끼우고 한컷 잡았습니다. 이 미칠듯한 접사 맘에 드십니까? 그 안에 또 가드다란 실제 광파이버가 숨어 있었군요. 굵기는 0.1..

컴퓨터상식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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