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스1 열선 시트 Diy

겨울철 차량의 필수옵션인 열선시트.

없으면 겨울에 참 아쉬운 옵션입니다.  요즘차는 대부분 기본옵션에도 들어가고는 하지만..

따로 방석식을 사자니 미끄러지고  선도 주렁주렁 귀찮죠.


순정식 열선이  작업은 힘들지만 사용은 여러모로 편합니다.

카렌스1 조수석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차종이 다르더라도 거의 비슷하니 그냥 보고 따라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차는 원래 열선이 있지만 단선으로 다시 작업하는겁니다.

일단 시트를 차체에서 분리를 해야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뒤쪽 커버를 벗기고 너트2개를 풀고, 앞쪽에 볼트 두개를 풀면 시트 분리가 가능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잡고있으므로 반대로 벌리면서 당기면 커버 벗기기가 쉽습니다.

 

 

시트 아랫면입니다. 직접 보면 감이오실겁니다.

동그라미 부분을 해체해줍니다. 고리식으로 걸고있는것이므로 안쪽으로 잡아당긴다음 해체하면 됩니다.

화살표 부분은 호그링이 있는 부분입니다.

악력이 센 사람이라면 자르고,  그렇지 않다면 펜치로 잡고 비틀어서  제거하세요.


시트 옆부분 플라스틱들 모두 나사풀어 제거하세요.

 

 

시트 아래에 서랍이 있어 서랍 레일이 있습니다.

호그링이 가려있으므로  나사를 풀어 레일을 제거합니다.

 

각도조절레버는 저렇게 홈이있고 시트부분에서 돌기가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일자드라이버를 삽입해서 별려줘야 분리가 가능합니다.

레버를 바깥쪽으로 잡아당겨야(확 제끼세요) 드라이버가 들어갈 틈이 생깁니다.  (아래 사진 참고)

  조립시엔 다시 밀어넣으면 됩니다.

 

 

등판을 분리해야합니다. (시트를 벗겨내기 위해서.. )

등판을 뒤로 젖혀 나사를 풀수있는 각을 만들어줍니다.  왼쪽 나사에 복스가 들어갈 정도로 ..


반대쪽에 10미리 볼트도 풀어 등판을 분리합니다.

 

 

엉덩이 부분입니다.   뒤에서 부터 벗깁니다. 화살표 부분에 호그링이 있습니다.

조금씩 벗겨가면서 호그링도 제거해주세요.

 

 

 

 

호그링은 작업할수 있을만큼만 제거하면 됩니다.

한쪽은 원래 호그링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순정 열선이 보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열선.. 크기가 작네요 ;

 

 

 

기존 열선을 뜯어내고..  동그란건 온도센서로 추정됩니다.

순정시트 엉덩이쪽 더듬어보면 동전같은게 있죠.  이거였네요 .

 

 

 

 

 

 

 

새 열선의 열선 모양입니다.   순정 열선은 물결모양입니다. (위 사진에서 스펀지 뜯긴 자국을 보면 됩니다.)

 

 

 

 

 

열선을 이렇게 붙였습니다. 

호그링이 있던 자리는 케이블 타이로 묶어주면 됩니다.

배선은 화살표쪽으로 빼면 됩니다.

 

 

 

등판차례입니다.

보이는 5개의 호그링을 제거하고

양끝 화살표 안쪽에 손가락을 넣어 지퍼를 끄집어내서 지퍼 열어주세요.

 

 

 

 

 

 

등판 앞쪽입니다.  호그링이 있는건 제거하세요.

 

 

 

 

 

 

 

 

3개만 제거했습니다.  이만큼이면 열선을 붙일수 있습니다.

순정 열선 사진입니다.

 

 

 

새 열선을 붙입니다.

 

 

 

 

 

호그링이 있던곳은 케이블 타이로 다시 묶어줍니다.

 

 

 

 

 

 

원래 열선이 있는 시트라 배선이 지나갈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없다면 배선처리는 각자 재량에 맞게 알아서처리하세요. 


다시 역으로 시트 조립하면 시트 열선 작업 끝.

 

 

 

 

 

 

스위치는 콘솔 앞부분에 구멍을 내서 넣었습니다.

 

 

 

 

 

 

최종 완성 상태입니다. 동승자가 알아서 끄고켜고 할수있는 위치에 달았습니다.

 

 

 

 

 

 

콘솔의 열선 스위치입니다.  열선 메인스위치 역할을 담당합니다.

뒷좌석도 열선 설치 예정인데  조수석 + 뒷자리 함께 끄고켜는 스위치로 사용 예정입니다.

(현재는 조수석만 설치되어있음)


운전석은 순정열선과 스위치 그대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