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카렌스 워셔액 통 교환 DIY

워셔액을 채워넣어도 사용한것보다 양이 빨리 줄어들길래 이상하다 싶었더니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나니 주차했던 곳 바닥에 워셔액이 조금 고여 있더군요.

 

 

아  워셔액이 새는구나 .....

 

 

원인만 파악해서 해결하면 되는 쉬운 일 같지만 이래저래 손이 많이가는 작업입니다.

 

 

 

 

 

 

 

 

 

 

 

 

 

98610-A4000   리저버&펌프어셈블리-와셔  (\22,330)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왔습니다.

 

뜯어보기도 전에 그냥 어셈블리로 사왔습니다.

 

 

펌프만 사다 교환해도 되지만  펌프 빼고 끼우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고무부싱으로 억지로 끼워넣은것이기 때문에요.  통째 교환해버리는게 편하긴 합니다.

 

 

 

 

 

 

 

 

 

 

 

 

 

 

리프트가 있다면 좋겠지만  리프트가 없는 환경이라면 공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공간 확보가 안되면 앞범퍼를 탈거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사진처럼 회사 주차장의 턱에 올려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앞쪽 머드가드를 고정하고있는 핀과 나사를 풀어줍니다. 

 

화살표 해둔곳 외에도 더 있습니다.

 

 

 

 

 

 

 

 

범퍼 아래부분 핀도 뽑아줍니다.

 

 

 

 

 

 

 

 

 

엔진룸에서 전면 워셔호스를 분리해줍니다.

 

클립으로 잡고있는 부분도 함께 분리합니다.

 

 

 

 

 

 

 

 

머드가드를 바퀴 뒤쪽 부분까지 벌려야 합니다.

 

워셔액 통에서부터 워셔호스를 따라가면서 클립에 걸린부분 빼내다 보면 저렇게 연결부위가 나옵니다.

 

호스를 분리해줍니다.

 

분리할때 호스가 어디를 지나서 어디어디에 고정되어있는지 필히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워셔액통 앞쪽에 있는 펌프의 연결 커넥터도 분리해야합니다.

 

 

 

 

 

 

 

 

워셔액 통을 잡고있는 나사는 2개입니다.  3곳에서 잡아주지만 한곳은 그냥 끼워넣는 곳입니다.

 

워셔액 통을 차의 뒤쪽부분으로 살짝 당기면 빠지며 

 

벌려둔 머드가드를 통해 꺼낸뒤 새 워셔액 통을 넣어주면 됩니다.

 

차량이 들려있지않으면 (아래에 공간확보가 안되면)  빼내기 힘듭니다.

 

 

 

 

 

 

 

 

워셔액 통 신품입니다.

 

수출차량은 워셔레벨센서가 들어갑니다. 센서고정하는곳은 있지만 구멍은 막혀있네요.

 

 

 

호스가 2개있는데  문풍지로 감싸진 호스가 전면쪽이니 엔진룸쪽으로 올려야 하구요.

 

연결 휘팅 끼워진것은 휀다 안쪽의 뒤로 가는 호스에 연결하면 됩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호스 고정 잘 하시구요 연결 커넥터 끼우는거 잊지마시구요.

 

 

 

 

 

 

 

교환된 구품 워셔액통입니다.

 

펌프의 출력부 휘팅이 깨져서 워셔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네요.

 

 펌프만 교환하면 더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한 경우입니다.   

펌프 뺏다 끼우기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라 그냥 통으로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