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초대

구형 카렌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안개등 스위치의 잭이 녹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순정상태의 차량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_-; 스위치를 분해하여 보았는데요 과도한 발열로 PCB의 색상이 변색된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스위치의 접점부위가 온도가 꽤 높았네요. 스위치의 접점에서의 발열인지 커넥터의 접점에서 발열인지는 명확하게 판단하기 애매합니다.. 뒤집어서보니 .. 납까지 녹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열이 발생하고 있었다는것이죠. 고전력 전구를 쓰는것도 아닌데 순정상태에서 이런일이 일어난다는것은 .... 스위치 설계용량이 실제 전류를 빠듯하게 견딘다는 말뿐이 안되네요.. 즉 설계결함? -_ -; 다시는 스위치에 열이나지 않게 릴레이를 달아줄 생각입니다. 용량은 40A이니 .. 스위치 녹기전..

네비게이션이 오래되면 터치가 잘 안먹거나 엉뚱한 위치가 인식되어 사용이 곤란하거나 심각하면 사용불가능의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때는 터치패널만 교체하여주면 됩니다. 지x켓, 1x번가, 옥x 같은 사이트에서 "네비 터치패널" 로 검색하면 수많은 상품들이 나옵니다. 상품설명 잘 읽어보시고 자신의 네비와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웬만한 네비는 다 있으니 네비에 맞는 패널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터치패널 판매페이지에 호환목록표 찾아보고 모르면 판매자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사이즈 도면을 보고 맞는사이즈 찾아서 구매해도 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터치패널, 드라이버, 컷터칼, 헤어드라이기 또는 공업용 드라이기 (드라이기는 옵션) 뒷면의 나사를 다 풀어주고, 틈사이로 카드를 집어넣어 케이스를 분리합..

후사경이 있다가 후방추돌로 백도어 교체하면서 후사경을 떼버렸는데.. 후진시 뒷차나, 장애물과의 거리를 감잡는것이 참 힘들더군요. 그리하여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후방카메라 작업을 하였습니다. 일단 준비물로는 영상신호를 전송해줄 케이블입니다. RG-174를 사용했습니다. 묻지마 막선보다는 신호 손실이 적고, 외부 노이즈에 강합니다.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단자에 맞에 작업을 해줍니다. 블랙박스의 비디오출력은 항시 출력이므로 후진시에만 신호를 연결해주기 위해 릴레이를 사용했습니다. 모니터 역할을 하게될 네비게이션은 비디오 입력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어를 R에 넣으면 자동으로 후방화면이 나오도록 하기 위한 릴레이 작업입니다. 이렇게 필요한 배선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설치에..

차량의 12볼트를 16~18볼트정도로 승압시켜줄 노트북용 어댑터를 이용하여 점화부스터 Diy를 합니다. 노트북 어댑터의 출력이 없을시, 자동으로 12V로 전환되게 하는 회로와 안정화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운전석 아래쪽을 잘 찾으면 엔진룸과 통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필요한 배선을 통과시켜줍니다. 카렌스1 차량입니다. 엔진룸의 퓨즈박스 뒤쪽 저아래에 전선을 통과시킨 부분입니다. 덮개를 나사로 조이게되어있습니다. 작업을해야할 커넥터입니다. 카렌스1 베타(2.0) 작업사진입니다. GND, IG1(코일전원), 각 코일의 이밍신호 4개 이렇게 총 6가닥입니다. 점화부스터는 IG1(코일전원)에 작업하면 됩니다. 키 ON에서 살고 ACC에서 죽는 선을 찾으면 그것이 IG1입니다. IG1 ..

여름철 에어컨을 틀었는데 쾌쾌한 냄새가 난다, 곰팡이 냄새가 난다, 쉰냄새가 난다 등... 대부분의 원인은 에바(Evaporator)에 끼인 먼지와 습기가 원인이 됩니다. 곰팡이가 피기도 하지요.. 가장 깔끔한것은 완전분해후 청소이나, 분해가 너무 까다롭고 복잡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하죠. 에바(Evaporator) 청소를 하기위한 준비물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알아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바 클리너는 필수로 구입하셔야합니다. 사진의 비닐은 페인트칠할때 마스킹용 비닐입니다. 송풍구로 쿨리너액이 튀어나오므로 저는 비닐로 다 막았습니다. 아예 밀봉하는것이 아니고 튀어나오는 액이 다른데 묻지않도록 작업중인 사진입니다. 운전석 하단송풍구 . .. 상단 송풍구 . . 하여튼 바람나오는곳은 죄다 작업하여 세척액이..

몇년동안 축적된건지 알수 없는 먼지들... 에어컨/히터 송풍팬 (블로워 모터)에 끼인 먼지들입니다. 때로는 이곳에 낙엽같은 이물질이 날아들어와 소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청소해주는게 좋겠죠. 조수석 하단 우측아래를 들여다 보시면 송풍모터가 있습니다. 커넥터를 분리하고 황색의 나사 3개를 풀어내면 분리됩니다. 멀리있는 커넥터가 모터전원, 가까이는 히터저항입니다. 모터의 단수(속도)조절하는 기능입니다. 한개의 나사는 매우 협소한 공간에 있으므로 주먹드라이버는 필수입니다 (!) 저는 저상태로 몽키스패너로 풀고 조였네요. 청소과정은 다 생략했습니다. 역거울까봐 . . . 바로 조립으로 들어가니 분해하실분은 아래서부터 역순으로~ 하나씩 뜯다보니까 모터까지 뜯어버렸네요. . . . 브러쉬/정류자가 닳아 생긴..

Diy라고 하기엔 민망한 휀다등 교체. 기존의 누리끼리한 휀다등 떼고 크롬이 있는 에쿠스용 휀다등으로 교체하기위한 부품입니다. 92303 3B300 (좌) 92304 3B300 (우) 각 6,000원입니다. 외형은 동일합니다. 좌우구분은 단지 글자가 어느방향으로 적혀있냐 차이일뿐... 안쪽에 흰/검정 플라스틱에도 L/R구분이 있습니다. 좌우 바꿔끼워도 상관은 없지요 ㅎㅎ

흔히들 잠바가스켓이라고 불리는것을 교체하도록하겠습니다. 고무로 씰링되어 밀봉하지만 오래되면 고무의 탄성을 잃고 딱딱해져 엔진에서 오일이 새어나옵니다. 카렌스1 2.0의 부품번호입니다. 2244123500 : 가스켓-로커 커버 \5,830 2244323001 : 씰-오일 \1,265 × 4ea 그리고 씰링하기위한... 음.. - _- 뭔가를 같이 사야합니다. 아래 사진에 잠깐 등장하는데 고무만으로는 완벽한 밀봉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부품상에서 잠바가스켓 갈때 바르는 실리콘같은거 달라고 하면 됩니다. 나사를 풀어내어 슬슬 분해를 합니다. 보시다시피 오일이 많이 새어나와 먼지와 함께 떡진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둘레의 나사를 모조리 풀어냅니다. 원안의 것은 엔진커버를 고정하기 위한것인데 ..

카렌스1 전동트렁크 Diy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품번 : 812601D000 뉴카렌스의 트렁크 스위치로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 13,000) Diy 전 크기를 맞춰보니 딱 맞네요. 넘쳐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습니다. 굿 굿 스위치를 분해해봤습니다. 마이크로 스위치를 사용하네요. 허용전류량이 매우 적으니 따로 회로를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구멍뚫을 크기를 표시한다음 드릴로 숭숭숭 그리고 잘라낸뒤 칼/줄로 마무리. 원래는 미도색이지만 도색되어있는거라 마스킹작을 하고 진행했습니다. 원래 스위치의 커버를 씌운채로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커버 제거. 구멍을 다 뚫은 상태와 조립전 스위치. 벗겨낸 커버.. 따로 방수처리를 해줍니다.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나사가 빠졌네요) 크키가 딱 맞는것이 좋네요.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가스를 새로 채워넣고 에어컨 수리를해도 시원하지 않다고 느낄때 이방법을 한번 사용해보세요. 에어컨 저압배관입니다. 이 관으로는 냉기가 흘러서 실내로 들어가는 관입니다. (카렌스1 / 2.0 의 경우) 냉기가 흐르는 관인데 뜨거운 엔진룸안에 있으니 이 냉기가 엔진열기에 상쇄되어버리죠. 이 배관을 단열재로 감싸주면 에어컨이 전보다 시원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집에 에어컨 배관에 단열재로 감싸둔걸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원리입니다. 차종에따라서 저압배관의 위치가 다를수 있으며 이미 단열재로 감싸져 있다면 할필요는 없습니다. 저압배관을 찾는 방법은 저렇게 L이 써진 마개를 찾으면 됩니다. 또는 에어컨을 켜두고 쳐다봐서 물기가 맺히면서 차가운 배관이 저압배관..